맛깔난 동치미 담그는 법

84 미네랄 핑크 소금으로 담근 동치미와 동치미물은 만병 통치라고 할 수 있겠다.

1. 동치무는 1/2 로 쪼개고 큰 무는 1/4 정도 쪼개서 소금을 설탕 묻히듯 (넘 많이 묻히지는 말 것) 골고루 묻혀 항아리나 병에 넣고 3일간 절인다.

2. 절인 무에다 파, 생강, 마늘, 양파 (양파는 통째로) 사과, 배를 넣은 후 생수물을 무가 보이지 않게 붓는다. 그리곤 간을 본다. 짭쪼름하면 통과. 싱거우면 소금을 더 넣고 더 간을 한다. (풀물은 절대불가) 배추를 함께 넣으면 백김치 처럼 매우 맛있다.

3. 하루 정도 밖에 있다 냉장고에 넣고 20일간 숙성 시킨다. 숙성이 된 것 같으면 짤라서 물을 조금 붙고 섭취하면 된다. 갈수록 원래 국물이 맛이 있어지며 집에서 먹다 남은 과일들을 넣으면 발효가 되어 사이다처럼 환상의 만병통치의 동치미 국물이 된다.

4. 동치미 무를 다 먹고 난후 버리지 말고 그 국물에다 무만사다 이번엔 얇게 썰어 넣는다. 2-3일 후면 이미 발효되어 우러난 국물에서 얇게 썰은 무를 숙성시켜 더욱 맛이 있어진다. 남은 국물 양에 따라 무만 첨가해서 먹으면 된다. (이 소금이기에 가능하고 갈수록 이 소금의 신기함과 탁월함에 감탄할 뿐이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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